세종학당 수강생 칸델라 벨렌 우승
한국의 역사, 문화, 시사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아르헨티나인을 뽑는 대회인 ‘퀴즈 온 코리아’가 지난 5월11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은 “한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퀴즈 온 코리아(Quiz on Korea)’를 지난 5월11일 오후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 1층 세종홀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대사 임기모)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세종학당 수강생 및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1라운드는 문제(객관식)를 못 맞히면 바로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고, 2라운드는 객관식과 주관식 10문제가 출제됐다. 우승자는 만점을 받은 칸델라 벨렌(Candela Belén, 27세)씨였다. 부상으로 최신 삼성 테블릿을 받은 그는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3년간 공부를 해오면서 한국어 실력을 늘렸는데 이렇게 우승으로까지 결과가 이어져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퀴즈 온 코리아’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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