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가 라오스, 연해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포들에게 한국어 책 2만권을 전달한다.
손석우 해동협 이사장은 “지난 5월13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해동협 창고에서 ‘사랑의 책 발송식’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에 보내는 한국어 책 중 1만5천권은 라오스로 배송할 계획으로, 라오스한인회가 비엔티안 국립도서관에 한국코너를 만드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앞서 정재욱, 강광수, 김미자, 이준서, 박인, 정명원 등 20여명의 해동협 봉사자들은 해외동포들에게 한국어 책을 발송하기 위해 5일간 분류 작업을 했다. 김명옥 사무총장, 정명원 자문위원은 러시아 고려인들에게 보낼 개량한복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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