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김시함 4관왕·역도 김민지 3관왕
전라북도 익산에서 열리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서울선수단이 57개 메달(금메달 31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10개)을 획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은 개회식이 열리는 대회 첫 날부터 육상 종목에서만 8개 메달을 따냈다. 2일차엔 역도 종목 김민지(중등부 +80Kg 체급) 선수와 박정아 선수(중등부 -70Kg 체급)가 출전해 각 체급별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각각 3관왕에 올랐다.
이 외에도 수영 종목에서 김시함 선수가 4관왕을, 김윤지 선수가 3관왕을 획득했다. 5월14일 시작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885명과 임원 및 관계자 1,722명이 참가했다. 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등 총 16종목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서울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총 281명(선수 150명, 임원 36명, 감독·코치 38명, 보호자 등 43명)이 14개 종목에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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