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가 지난 5월8일 홍콩대학 인근 코보하우스(Cobo House)에서 제18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미정 현 회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
홍콩한인여성회 유주현씨에 따르면, 여성회 회원 27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활동보고, 2020년 상반기까지의 사업계획 보고 등도 진행됐다. 여성회는 지난해 매달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섭외해 회원들을 위한 강좌를 열었고, KWA Art Night을 비롯, 20여 차례의 문화활동과 봉사활동을 했다.
현재 여성회와 협력관계를 맺고 교류하고 있는 홍콩 내 기관과 기업은 3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회 후에는 나눔 마켓이 열려 회원들이 가져 온 수백여 점의 새 상품과 중고품이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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