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반도 평화 위한 재외동포 역할’ 강연회 열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반도 평화 위한 재외동포 역할’ 강연회 열려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5.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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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몽골지회 주관··· 정재남 몽골대사, 국중열 한인회장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
5월1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반도 평화 위한 재외동포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진행됐다.[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5월1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반도 평화 위한 재외동포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연회가 진행됐다.[사진제공=민주평통 사무처]

민주평통 사무처(처장 황인성)이 주최하고 민주평통 몽골지회(회장 조윤경)이 주관한 ‘평화통일 강연회’가 지난 5월1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사무처에 따르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몽골 교민, 몽골 현지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선 이현숙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은 “한반도 통일을 위해서 이념과 진영의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경제 협력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재외동포들에게 “통일공공외교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외교관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민주평통 사무처는 전했다.

이어서 연단에 오른 박영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정부가 강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항구적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연회에는 정재남 주몽골한국대사, 국중열 몽골한인회장, 몽골 여배우 솝다 등 현지 인사들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강연 후에는 민주평통 몽골지회가 지난해 연 2018 평화통일 노래부리기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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