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한국학교(교장 최병섭)가 지난 5월18일 학교 인근 세툰축구경기장에서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주러한국대사관 이진형 총영사, 모스크바한국학교 김다예 운영위원장, 이희나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개인달리기, 줄다리기, 학부모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박터트리기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팝콘, 솜사탕 부스가 운영됐다고 한국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유럽지역의 유일한 정규 한국학교다. 1990년 한·러 수교를 계기로 모스크바에 주재하는 한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초등학교와 유치원 자녀들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설립됐고, 1992년 정식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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