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하용화)가 올해 해외 12개국, 15개 도시에서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을 연다.
월드옥타 국제사무국에 따르면, 6월에는 캐나다 토론토(21∼23일)에서, 7월에는 중국 천진(12∼14일), 미국 LA(12∼14일), 파라과이 시우다드 델 에스테(18∼21일)에서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이 진행된다. 8월에는 멕시코시티(1∼3일), 미국 애틀랜타·호주 브리즈번·중국 길림(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캐나다 밴쿠버·호주 멜버른(16∼18일), 이탈리아 밀라노(20∼22일), 쿠웨이트(25∼27일)에서 이 행사가 열리고, 9월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6∼8일), 11월에는 중국 상해(1~3일)에서 무역스쿨이 진행된다.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매년 차세대 무역스쿨을 운영해, 지금까지 2만명이 넘는 차세대 무역사관생들을 배출했다. 월드옥타는 해외에서 열리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외동포 차세대들을 모국방문으로 초청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의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은 10월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글로벌 한인 경제인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올해 차세대 무역스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옥타 본회가 주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무역스쿨과 별개로, 일본 도쿄(6월 28∼30일), 나고야(6월 29∼30일), 오사카(7월 6~7일), 치바(7월 13∼14일)와 필리핀 마닐라(미정)에서는 지회 주최로 무역스쿨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