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홍 전 재호이북5도민 연합회장이 제32대 시드니한인회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시드니한인회장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5월21일 윤광홍 후보만이 등록을 했고,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영환)가 이날 윤광홍 후보를 당선자로 인준했다고 한호일보가 보도했다. 선거 출마 의향이 분명했던 강흥원 후보는 예상 밖에 불출마를 결정해, 한인회장 선거가 3회 연속 경선 없이 진행됐다.
1986년 호주로 이민을 간 윤광홍 후보는 행시 14회 출신으로 호주에서 통관회사 한호합동관세사를 경영하고 있다. 서류에 이상이 없다면 윤광홍 후보는 오는 7, 8월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한인회장 인준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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