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타안 코스모호텔에서··· 220여명 참석
라오수한인회(회장 정우상)가 5월2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있는 코스모호텔에서 ‘한-라 우호증진을 위한 노래자랑대회’를 열었다.
비엔티안 국제합창단의 양국국가 연주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는 라오스인 9팀, 한국인 2팀 등 총 11팀의 경연이 진행됐다. 신성순 주라오스한국대사, 라한친선협회장인 분끋 총리실 장관, 라한친선협회 살리간사(문화부국장 역임), 라오스한인회 고문인 시슈판 라오스 복싱협회장 겸 국가건설전선위원회 자문위원을 비롯해 내외빈과 라오스 교민 및 현지인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고 정우상 라오스한인회장은 전했다.
라오스한인회 임원과 라오스 톱가수 알루나, 라오스골프협회 쌍콤 부회장 등이 심사를 한 이날 대회에서 대상은 라오스 학생 앤나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고, 라오스한글학교 교감으로 5년간 봉사를 한 임권묵 교사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인회는 노래자랑대회 후 상품추첨을 통해 참석자 200여명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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