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권세훈)이 오는 5월31일 베를린에 있는 케셀하우스-쿨투어브라우어라이(Kesselhaus-Kulturbrauerei)에서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2019’ 독일 예선전을 개최한다. 가창과 춤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날 예선전에는 독일 전역에서 모인 48개 팀, 157명이 참가한다. 예선 1위와 2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부상과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진출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 창원시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지구촌 K-POP팬들이 함께하는 축제로, 전 세계 100여개 지역에서 예선대회가 열리고 있다. 예선을 통과한 약 15개국 팀만이 최종 본선진출 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행사의 주관 방송사인 KBS는 유럽 예선대회 중 유일하게 이번 독일 예선전을 현지 취재할 예정이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2015년부터 K-POP 페스티벌 예선전을, 2016년부터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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