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중 팀장 파견해 치매, 조현병 앓던 동포 한국으로 이송
재외한인구조단이 치매, 조현병, 간암 등을 앓고 있었던 파라과이 동포 홍은주씨를 한국으로 이송하는 구조활동을 펼쳤다.
재외한인구조단(총괄단장 권태일)은 “5월18일 임재중 팀장이 파라과이를 직접 찾아, 고령의 나이인 현지 동포를 한국으로 이송했다. 파라과이한인회(회장 구일회), 파라과이부인회(회장 신미경)의 협조로 구조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해외에서 사업에 실패하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불운으로 인해 귀국을 못하고, 불법체류자 신세로 전락한 사람들을 귀국시켜 한국에서 재기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을 하는 국제 NGO단체다.
이번에 재외한인구조단의 구조를 받은 홍은주 할머니는 한국 종합병원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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