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메모리얼데이 행사에서 전통한복 아름다움 알려
워싱턴 메모리얼데이 행사에서 전통한복 아름다움 알려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5.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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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화 한복디자이너, 5월27일 워싱턴DC 쉐라톤 펜타곤호텔서 한복패션쇼
워싱턴한인연합회, 미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 공동 주최

이순화 한복디자이너가 미국 메모리얼데이인 5월27일, 워싱턴DC에 있는 쉐라톤 펜타곤호텔에서 한복패션쇼를 펼쳤다.

폴라박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미국 한국전참전용사협회,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이순화 한복디자이너 초청 한복패션쇼를 열었다”면 현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5월 네 번째 월요일인 메모리얼데이는 전쟁 등에서 사망한 미국인들을 추모하는 날이다. 2년 전부터 워싱턴 메모리얼데이 추모식 사회를 보고 있는 폴라박 회장은 지난 2월16일 한국참전용사기념재단과 MOU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행사를 준비해 왔다.

폴라박 회장에 따르면, 이번 한복패션쇼에는 김효진 슈퍼모델을 비롯해 30명의 모델이 참여해 한복과 한국문화를 알렸다. 한복모델들은 24개국 기념비에 흰색 장미를 헌화하기도 했다. 한국에서 초대된 뮤지컬 가수 박완씨는 애국가를 불렀다.

헌화식에는 자식을 전쟁에서 잃은 어머니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골드스타 맘, Paul Cunningham 미 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 미 공군 예비역 소장인 Kelly Mckegue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확인국 국장 등이 참여했다. 주미한국대사관 표세우 준장과 홀트아동북지회 수잔 콕스(Susan Cox)도 헌화를 했다.

추모식은 JACK KEEP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테너 박완씨는 You lift me up을, 가수이자 배우인 Deana Martin은 God Bless America를 불렀다. 이번 행사는 Mystere 이영삼 대표, 다비치안경, 강덕녀 헤어디자이너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폴라박 회장은 “2019년 메모리얼데이를 도와준 강요섭 이사장, 김용하 수석부회장, 피터박 사무총장 등 협회 임원진과 한국에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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