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가 오는 8월26일부터 29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시에 있는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여성가족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역사의 주체 한인여성, 평등을 향한 길 위에 서다’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26일에는 국외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환영만찬이, 27일에는 개회식, 기조강연, 글로벌여성리더포럼이, 28일엔 분야별 네트워킹, 지역문화탐방, 폐회식이 진행된다.
2001년 시작된 KOWIN 대회는 올해로 19회를 맞는다. 통영에서 열린 2015년 대회엔 189명, 제주에서 열린 2016년 대회엔 226명, 군산에서 열린 2017년 대회엔 214명, 속초에서 열린 2018년 대회엔 211명의 한인여성이 참가했다.
주최 측은 신규 참가자들에게 숙박비(70%)를, 한국을 방문하기 힘든 CIS 및 중남미 지역 참가자들에게 항공료(30%)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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