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유럽한인체육대회 축구경기서 스페인 마드리드 우승
2019 유럽한인체육대회 축구경기서 스페인 마드리드 우승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6.05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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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총연이 주최하고, 불가리아한인회가 주관한 ‘2019 유럽한인 체육대회’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다.[사진=우리신문]
유럽총연이 주최하고, 불가리아한인회가 주관한 ‘2019 유럽한인 체육대회’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렸다.[사진=우리신문]

2019 유럽한인체육대회 축구경기에서 스페인 마드리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신문에 따르면,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2019 유럽한인 체육대회’를 개최했고,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축구대회에서 스페인 마드리드팀이 우승을, 프랑스팀이 준우승을, 독일팀이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한 마드리드팀은 1,500유로의 상금도 받았다. 최우수선로는 마드리드팀의 김태현 선수가 꼽혔고, 우수지도자상은 불가리아팀 강신형 감독이 받았다.

6월1일 불가리아 국립체육대학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대회엔 스페인 마드리드, 카탈루냐,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터키, 불가리아 등 총 7개팀이 참가했다. A조 3팀, B조 4팀으로 나뉘어 예선전이 벌어졌고, A,B조 1위끼리 결승전을, 조 2위끼리 3,4위전 경기를 했다.

대회 전엔 유제헌 유럽총연 히장, 이승주 불가리아한인회장, 정진규 주불가리아한국대사 등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렸고, 개회식 후엔 김소영 소피아국립대학교 한국학과 교수가 이끄는 ‘소영사물놀이패와 국악연주가 노수환의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유럽총연 체육대회는 불가리아한인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2일엔 불가리아 역사, 문화 유적 등을 탐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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