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호치민서 제작발표회
한·베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호치민서 제작발표회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6.0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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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6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칸타빌 롯데 시네마에서 ‘Bistro K 행복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 행복식당’은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만든 프로그램.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8년 국제방송문화교류지원사업(국제공동제작)’의 지원을 받아 한국방송공사와 ㈜푸르모디티, 베트남의 남시토 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베트남에서 처음 시도하는 포맷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누들로드, 요리인류의 이욱정 PD △베트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인 가수 하리 원 △베트남 ‘히든싱어’의 MC 다이응이아(Dai Nghia)가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은 9일부터 HTV2, TodayTV에서 7시, YOUTV에서 8시30분인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동시 상영되며, 올 하반기 중 KBS World와 아리랑TV 채널을 통해서 전 세계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언에 따르면, 이날 제작발표회는 제작진, 현지 미디어 등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제작을 총괄한 푸르모디티 장규호 대표는 “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협력하여 제작한 ‘Bistro K’가 양국의 주목을 받으며 방영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방송제작 노하우와 베트남의 정서가 함께 녹아있는 콘텐츠 제작 교류가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Bistro K 행복식당’ 제작발표회가 월6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칸타빌 롯데 시네마에서 열렸다.[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Bistro K 행복식당’ 제작발표회가 월6일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칸타빌 롯데 시네마에서 열렸다.[사진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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