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대한 해외동포 의견 수렴··· 미국에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통일에 대한 해외동포 의견 수렴··· 미국에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6.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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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1일 시애틀 코엠티비, 25일 LA 옥스퍼드 팰리스호텔서
통일비전시민회의 주관, 범사련·흥사단 미주지부 공동주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 전국시민회의’(통일비전시민회의)가 시애틀과 LA에서 미국 한인사회 리더 및 동포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행사를 연다.

통일비전시민회의는 지난 4월30일 서울에서 창립대회를 통해 출범한 민간조직이다. 한국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이바지하겠다는 것이 통일비전시민회의 창립 목적이다.

보수단체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과 진보성향의 대표적인 연대단체인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공동대표 정강자), 중도성향의 흥사단(이사장 류종열), 7대 종단을 대표하는 종교인평화회의(남북교류위원장 정인성) 등이 주축이 돼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가톨릭 김희중 대주교, 조계종 원행 총무원장 등 7대 종단(가톨릭, 불교, 개신교, 원불교, 천도교, 성균관, 민족종교)의 수장들이 명예대표이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에서 여는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행사는 오는 6월21일 미국 시애틀 코엠티비공개홀(KOAM-TV)과 25일 LA 옥스퍼드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다. 통일비전시민회의가 주관하고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미주지부, 흥사단 미주지부가 공동주최하며, 한국 통일부가 후원한다.

김무성 국회의원 등 한국의 여야 의원을 비롯해 대표 자격으로 통일비전시민회의 이갑산, 정강자, 류종열 상임공동의장, 실무책임자로 이태호, 임헌조, 정현숙 공동운영위원장이 미국을 방문한다. 이밖에 한인사회 추천자 50~60여명, 기타 추천 패널 등 총 100명이 참여해 평화통일 의제를 놓고 토론을 한다.

평화·통일비전 사회적대화는 통일국민협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계층, 연령, 성별의 국민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통일비전시민회의는 이미 지난해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사회적 대화를 시도했다.

이갑산 상임공동의장은 미국에서도 이 행사를 연 이유에 대해 “통일에 대한 해외동포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이다. 글로벌 시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통일국민협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미주한인사회는 항상 고국의 변화와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쳐 왔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한국사회의 갈등과 분쟁이 한인사회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한인사회의 화합에 장애로 작용하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미주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한인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는 동시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한 주춧돌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비전시민회의가 지난 5월21일 미국 L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통일비전시민회의가 지난 5월21일 미국 LA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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