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열리는 2019 여자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축구 여자대표팀이 오는 6월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프랑스 파리에서 약 130km 떨어진 랭스에서 펼쳐질 예정. 한국은 프랑스, 나이지리아 전에서 연속으로 패해, 16강 자력 진출이 불가능하지만 노르웨이를 다득점으로 꺾고 프랑스가 나이지리아를 이기면 16강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프랑스한인회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도 한국여자선수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지난 7일 파리에서 열린 한국:프랑스 개막전에서 한인회는 150여명의 응원단을 조직해 태극낭자들을 응원했다. 사물놀이팀과 태권도 시범단이 선두에 선 응원단은 에펠탑에서 블로뉴 프랭스 경기장까지 행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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