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시형)이 한국과 브라질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6월20일부터 7월26일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에 있는 KF갤러리에서 ‘지상 최대의 축제-카니발’ 사진전을 연다.
주한브라질 대사관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교류재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축제 ‘카니발’의 명장면이 담긴 사진 20여 점과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을 선보인다. 전시 사진은 브라질 출신 사진작가 오마르 몬테네그로(Omar Montenegro)의 작품이다.
교류재단 관계자는 “다민족 국가인 브라질의 정체성을 담은 몬테네그로의 사진을 통해 지상 최대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서울에서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교류재단은 오는 7월11일 연계행사로 주한 브라질 대사관 교육담당관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Carlos Gorito)의 특강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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