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에 워싱턴 9개 종목 출전··· 16일 선수단 결단식
미주체전에 워싱턴 9개 종목 출전··· 16일 선수단 결단식
  • 워싱턴DC=강남중 해외기자
  • 승인 2019.06.19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미주체전에 출전하는 워싱턴대한체육회가 6월16일 애난데일에 있는 워싱턴한인회관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윤지희 회장은 이날 결단식에서 “체전준비에 수고를 많이 해주신 모든 분들과 가맹 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끝나는데로 공개하겠다. 그리고 정정당당하게 싸워 워싱턴의 명예를 떨치고 오겠다”고 다짐했다.

강남중 전 회장은 “1999년도에 체육회장을 했고, 그동안 여러번 선수단을 이끌고 출전해봤다. 이렇게 서부로 갈 때는 출전경비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힘든 일이 많이 있다”면서 “건강하게, 많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우덕호 총감독은 윤지희 회장으로부터 단기를 전달 받으면서 “체전이 끝나면 최연소, 최우수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선수단 대표 선서는 톰 김, 한채린 두 볼링선수가 했다.

제20회 미주체전은 6월21일부터 30일까지 시애틀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21일 저녁 6시, 폐회식은 23일 오후 3시 페더럴웨이 하이스쿨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평창동계올림픽 예술감독을 맡은 안병주 교수와 평탕 공연팀이 개막 무대를 만든다. 워싱턴 선수단은 배드민턴, 농구, 볼링,골프, 검도, 씨름, 수영, 테니스, 배구 등 9개 종목에 출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