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6월20일 베트남 컨터시에 있는 ‘한-베 함께 돌봄센터’를 찾아 축구수업을 했다. ‘한-베 함께 돌봄센터’는 (사)유엔인권정책센터(KOCUN)가 주호치민한국총영사관, 현대자동차, 베트남 껀터여성연맹 등과 협력해 2018년 1월 설립한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다. 이번 축구교실을 마련한 재외동포재단에 따르면, 박 감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직접 사인을 한 축구공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베 자녀 50명, 현지 아동 50명을 포함 약 2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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