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시애틀 미주체전 전야제··· 40여 한국 정계·종교계 인사도 참석
제20대 시애틀 미주체전 전야제··· 40여 한국 정계·종교계 인사도 참석
  • 시애틀=강남중 해외기자
  • 승인 2019.06.2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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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250만 명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전야제가 6월20일 저녁 시애틀 더블트리 호텔에서 전야제가 열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미주체전을 앞두고 열린 전야제에는 김무성 국회의원, 정대철 전 의원을 비롯해 한국에서 온 40여 명의 정계, 종교계 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1일과 25일 시애틀과 LA에서 보수·진보, 세대와 종교 등을 초월해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나누는 ‘사회적 대화’ 포럼을 열고자 시애틀을 방문했다.

장석태 미주체전 조직위원장은 미주체전 전야제에서 “향긋한 커피의 도시 시애틀에서 제20회 미주체전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미주체전을 여는 이유는 한민족 공동체 의식 함양, 차세대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장은 “내일 부터 시작될 체전에서 3천명이 넘는 선수들이 즐겁게 경기하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돌아가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김무성 의원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으로서 차기 대회에는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더 많은 예산 지원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형종 주시애틀총영사는 “한국에서 오신 귀빈 여러분과 원근각지에서 오신 체육회 관계자들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와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 Jim Ferrell 페드럴웨이 시장의 축사가 있은 후 부산시립국악 관현악단의 문화공연이 전야제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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