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LA한국총영사관이 6월25일 총영사관저에서 제69주년 한국전쟁 기념식을 열었다.
민주평통 LA협의회, 국군포로송환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날 기념식에는 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동포 향군단체는 물론 미국 해병의 집(Marine House Association, U.S.A), 미국한국전참전자회(Chapter 56, 328), LA국립묘지(LA National Cemetery), 미국 40사단 관계자, 데이빗 류 LA시의원 등 22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터키 총영사(Can Oguz), 태국 총영사(Mungkom Pratoomkaew), 그리스 총영사(Evgenia Beniatoglou) 등 한국전 참전국가의 외교단이 참석해 돈독한 한국과의 동맹 관계를 확인했다고 총영사관은 전했다.
기념식에서 Mark G. Malanka 미국 제40사단장은 한미간 긴밀한 동맹 관계를 강조하면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명했고, 일본계 미국인 참전용사 Minoru Tonai씨는 6.25 한국전 당신의 상황을 회상하고 기념비를 건립한 경위 등을 설명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