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위원회도 출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김선엽)가 지난 6월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랄리에서 제44차 임시총회 및 제53차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미주 각 지역 챕터 회장 등 70명(21명 위임)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제27대 집행부 임원 이사, 고문, 자문위원 인준 및 임명이 이루어졌다.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 황병구 전 회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됐고, 노스케롤나이나 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최형열, LA한인상공회의소 박성수,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성진씨가 수석부회장으로 인준됐다. 사무총장에는 애리조나한인상공회의소 이모나, 명예회장에는 제22대 회장 정주현, 수석고문에는 제23대 회장 이정현, 고문에는 23대 이사장 김영창을 포함, 15명의 전·현직 회장·이사장이 임명됐다.
또 총연의 위상과 명예를 실추시킨 사유로 장마리아, 김영복, 김영호씨를 만장일치로 제명했다.
미주상공총연은 이번 총회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켰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는 여현덕 조지메이슨대 석좌교수가 위촉됐다. 김선엽 회장은 한인 차세대 지도자 육성,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 중앙정부·지자체와의 협업, 한국 기업 미주 시장 진출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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