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6.25 유엔군 보훈의 날’ 행사 열어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6.25 유엔군 보훈의 날’ 행사 열어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6.28 0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가 ‘한국전쟁 69주년 기념식’에서 평화의 메달을 전달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가 ‘한국전쟁 69주년 기념식’에서 평화의 메달을 전달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이 6월25일 오후 미국 플로리다 탬파에 있는 중부사령부 CENTCOM에서 ‘6.25 유엔군 보훈의 날’(한국전쟁 6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현지 교민언론 하이코리안신문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50개 동맹국 파견단, 8개 한국전참전용사 지회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준 주애틀랜타한국총영사, 이정화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추대성 중앙플로리다한인상공회의소회장, 서민호 중앙플로리다한인회장, 김영출 북부플로리다한인회장, 김혜일 남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 최창건 서부플로리다한인회장 등 교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영준 총영사는 3명의 참전용사와 이장훈 대령, 이재열 전 잭슨빌한인회장에게 ‘평화의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대용 미국 통일전략연구소 이사장, 중부사령부 중장 Thomas W.Bergeson의 연설과 탬파 민속무용단, 성악가 문미란 씨, 바이올리니스트 정미연 씨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장익군 회장은 “중부사령부와 특수전사령부에 와 있는 50여 동맹국 협조단 가운데 한국전 당시 파병과 병원 병참지원단을 보내준 21개국 대표를 초청한 최초의 유엔군 보훈행사였다”고 이번 행사를 설명하고, “이날을 위해 수고하신 행사준비위원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 11(한신잠실코아오피스텔) 1214호
  • 대표전화 : 070-7803-5353 / 02-6160-5353
  • 팩스 : 070-4009-2903
  • 명칭 : 월드코리안신문(주)
  • 제호 : 월드코리안뉴스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다 10036
  • 등록일 : 2010-06-30
  • 발행일 : 2010-06-30
  • 발행·편집인 : 이종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파인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월드코리안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k@worldkorean.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