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말’ 김종민 감독, 토론토 관객과의 대화
지난 6월22일 토론토한인회관에서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 특별 상영전이 열렸다.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는 장애인들이 영화를 배우고 비장애인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제로, 지난해 10월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극장에서 1회 영화제가 열렸다.
토론토스마트폰영화제(집행위원장 김민구)가 주최하고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와 캐나다 한국문화예술협회(이사장 김정희)가 공동 주관한 ‘토론토 특병 상영전’에서는 ‘하고 싶은 말’, ‘비밀번호’, ’같이의 가치’ 등 제1회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 7편이 상영됐다.
‘하고 싶은 말’의 연출자인 김종민 감독과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뇌병변 편마비를 앓고 있는 김종민 감독이 만든 ‘하고 싶은 말(What I want to say)’을 통해 2019 대한민국 패럴 스마트폰 영화제 동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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