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 중국한국상회,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가 6월27일 중국 선양에서 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주선양한국인회에 따르면, 선양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 및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 주중한국대사관 정복영 환경관은 △중국환경감찰과 기업 주의사항, 주중한국대사관 권구형 고용노동관은 △중국 노무관리 주요쟁점, 주중한국대사관 이소면 관세관은 △신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중국 국경간 전자상거래(직구)제도, 딜로이트차이나 박상훈 상무는 △증치세 및 개인소득세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병진 총영사는 환영사에서 “한중관계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동북3성 지역의 경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중국과의 상생의 협력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행사”라고 말했다. 중국한국상회 정일 상임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기업인들이 많은 정보를 얻어 현재의 위기를 이겨나가는 데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KOTRA 선양무역관이 주관했다. 내외빈으로는 주선양총영사관 임병진 총영사, 주중한국대사관 정복용 환경관, 주중한국대사관 권구형 고용노동관, 주중한국대사관 이소면 관세관, 딜로이트차이나 박상훈 상무, 중국한국상회 정일 상임부회장,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 손명식 회장, 선양한국인(상)회 허경무 전임회장, 안경찬 전임회장, 김성웅 전임회장, 코트라 선양무역관 정영수 관장, 한중교류문화원 안청락 이사장, 선양한국국제학교 송인발 교장, 중국충청향우회총연합 황상욱 회장, 선양영남향우회 이용만 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