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국어교육학회(회장 이정희)가 오는 7월5일부터 6일까지 고려대학교 국제관, 인촌기념관에서 ‘제29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영국,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인도, 터키, 싱가포르, 프랑스 등 15개국에서 활동하는 교수, 한국어 교사, 대학원생 등 한국어교육계 종사자 1,000여 명이 모여 ‘교실 기반 한국어 평가의 내용과 방법 탐색’이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총 19개의 분과에서는 60여 편의 개인 발표가 진행되며, 국립국제교육원 TOPIK 사업단은 ‘한국어능력시험의 현황과 과제’, ‘한국어능력시험 말하기 영역 개발 및 모의시행’, 세종학당재단 콘텐츠지원부는 ‘세종학당 학습자 평가체계 구축 및 운영 방향’, ‘누리-세종학당 온라인 한국어 레벨테스트 개발 및 활용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한다.
특히 외국어 평가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라일 바흐만(Lyle Bachman) 교수의 기조 강연이 마련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연구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도서출판 하우, 주식회사 비상교육의 받아 고려대학교가 주관한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