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한식세계화총연합회 총회...김영환 회장 연임키로
북미주한식세계화총연합회 총회...김영환 회장 연임키로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6.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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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24일 시애틀에서 개최...몬트리올의 '한식 익스프레스' 사례 주목받아
김영환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김영환 회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북미주한식세계화총연합회(회장 김영환)의 2019 정기총회가 6월23일과 24일 이틀간 미 워싱턴주 페더럴웨이 라퀴엔타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제20회 미주한인체전 개최에 맞춰 시애틀에서 열려, 체전에 참가한 선수 임원단이 두행사에 참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북미주한식세계화총연합회가 본지에 보내온 이메일에 따르면 김영환 회장은 시애틀 미주체전에 뉴욕체육회 선수단장으로 참여했으며 , 이종욱 콜로라도한식세계화협회 회장은 콜로라도 씨름선수로 출전했다. 또 이창현 알래스카한식세계화협회 부회장은 골프선수로 참가했다. 

이번 총회의 주관은 워싱턴주한식세계화협회.  이번 행사에는 주관처인 이진성 워싱턴주한식세계화협회 회장은 물론, 알래스카,애리조나 ,뉴욕,시카고 ,몬트리올,콜로라도,워싱턴DC, 오레곤주 한식협의체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해 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김동기 사무총장(현 애리조나한식세계화협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김영환 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재선출하여 한식세계화협회의 기존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는 기반을 만들었다. 김영환 회장은 당선후 취임사에서 지역 협의체를 미전역으로 확대하며, 한국 정부 지원 사업과 별도의 수익 사업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와 함께 세미나도 이뤄졌다. '한식의 트렌드'를 주제로  '푸드 앤 컬처'를 운영하는 김수진 원장이 최근 한식당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Kelly  Yoo 강사는 식당  홀서빙의 중요성과 방법, 시애틀에 거주하는 이원규 이사는 농수산 유통공사, 해양 수산부 ,전라북도, 강원도 및 지방 자치단체의 영농조합의 농식품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몬트리올 남기임 회장은 한식 익스프레스, 김창민 강사는 한식에 어울리는 와인강좌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남기임 회장이 운영하는 한식 익스프레스 성공 사례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애틀 총회에서는 2020년 사업으로 '미주 월간식당'  잡지 발행과 한식 조리사 미주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차기 총회는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에서 11월 개최한다고 북미주한식세계화총연합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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