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한국 문학·미술 전공하는 대학원생 한국으로 초청
해외에서 한국 문학·미술 전공하는 대학원생 한국으로 초청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7.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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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 7일부터 해외 대학 석박사과정생 대상 문학·미술 워크숍

한국국제교류재단이 해외 지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에서 한국 문학·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외국 대학원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오는 7월7일부터 14일까지 ‘해외 대학 석박사과정생 대상 문학·미술 워크숍’을 서울, 경주, 제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문학 워크숍은 서울과 제주에서 진행된다. 중국, 일본, 프랑스, 터키, 인도, 미국 등 11개국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전공하는 29명의 박사과정생이 초청된다. △세계 문학과 한국 문학의 만남(서영채 서울대 교수) △한국 여성 문학(서정자 초당대 명예교수) △제주 문학(홍기돈 가톨릭대 교수) △제주 4.3문학(김동윤 제주대 교수) 등 특강이 마련된다. 참가 학생들은 박사 논문 주제를 발표하고, 교수들로부터 멘토링을 받는다.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4.3 평화공원, 수월봉 등 제주 4.3문학 및 신화문학 관련 유적지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 미술 워크숍에서는 한국·불교·동아시아 미술, 동서양 미술사 전공 등의 배경을 가진 해외 8개국 20명의 대학원생이 권오영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 함순섭 국립대구박물관장의 강연을 포함한 ‘한국의 고미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듣고, 서울 시내 주요 미술관, 박물관을 방문한다. 경주 지역 현장답사를 통해 신라 시대 미술을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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