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한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은 24일 저녁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현지 거주 교민 및 진출기업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베 관계 발전 확대 방안 및 진출 교민. 기업 지원책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 장관은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진출기업들의 당면 과제인 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세관의 조속한 현지 파견을 성사시키겠다고 밝혔다.
유장관은 또 최근 베트남 신부 피살사건과 관련해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즉시적이고 성의 있는 위로와 조문 및 해결책 마련 노력 등에 대해 베트남 정부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