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26일부터 30일까지 평창 용평돔에서 열리는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세계 57개국, 4,798명이 참가한다.
국기원은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8개 종목 46개 부문, 단체전 4개 종목 13개 부문)에 참가 접수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참가국 중 아시아에 있는 국가 수는 29개국, 팬암은 7개국, 유럽은 14개국, 아프리카은 6개국, 오세아니아는 1개국이며, 대한민국(3,756명)을 제외하면, 해외 참가자는 1,042명이다. 참가자가 가장 많은 해외 국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국(293명). 최연소 참가자는 민강희(만 7세, 2품) 군이며, 최고령 참가자는 박재옥(만 83세, 1단) 씨다.
참가자가 가장 많이 참가한 종목은 개인전의 경우 ‘종합격파’(618명)이며, 단체전은 1,264명이 참가하는 ‘팀 대항 종합경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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