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미국 버지니아주 햄튼시에 있는 The Historic Post Office 홀에서 ‘경기도 안양시-버지니아주 햄튼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양시 최대호 시장, 김선화 시의장, 정맹숙 시의원, 최석현 한미친선협회장 등 24명의 미국 방문단, 햄턴시 관계자, 그리고 남부 버지니아에 있는 페닌슐라한인회, 타이드워터한인회, 피터스버그한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Donnie Tuck 햄튼시장은 “상호 우호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우정을 나눠온 안양시민들과 한국인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햄턴시에 방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미국 행정 시스템을 배우고 돌아가서, 안양시 복지가 더욱 증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시의 문화유산인 만안교(萬安橋) 조형물을 햄튼시에 선물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이기녀 미국 동중부한인회연합회 수석부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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