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국회서 발대식··· 중앙당 상설조직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1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귀환중국동포권익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석현 국회의원과 박옥선 중국동포지원센터 대표에게 공동위원장 임명장을, 박정 국회의원에게 수석부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발대식을 통해 귀한중국동포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상설조직이 됐다.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 내의 중국동포 선거조직으로 시작해 지난 2년간 중국동포 유권자운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된 것. 박옥선 공동위원장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중국동포 유권자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지난해 12월 발행한 출입국외국인통계월보에 따르면,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주민은 약 124만명이며 이중 중국동포는 72만8천명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주민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소에서 외국인등록을 한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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