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군대에 자원입대하는 해외 영주권자 수가 역대 최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병무청이 지난 7월5일 발표한 ‘영주권자 등 입영원 신청자 현황’을 보면, 지난 6월30일까지 396명의 영주권자가 자원입대 신청을 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약 800명의 영주권자가 한국군대에 자원입대할 전망이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신청자가 가장 많았던 해는 지난해로, 총 685명이었다. 영주권자 자원입대 신청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
15년 전엔 38명, 10년 전인 2009년엔 160명이었다. 2014년부터의 추세를 보더라도 456명, 604명, 646명, 676명, 685명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자원입대를 신청한 영주권자는 5136명이다.
저작권자 © 월드코리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