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중국 동북3성 예선전이 지난 7월6일 중국 선양시 황고구에 있는 선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열렸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임병진), 선양한국인회(회장 라종수)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국팀 퍼포먼스 부문, 중국팀 보컬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중국팀 퍼포먼스 부문엔 8팀이, 중국팀 보컬부문엔 7팀이 참가했다. 특별초청한 한국팀 5팀의 경연도 마련됐다.
심사는 김명주 KBS 선양지국장, 주선양한국총영사관 채유승 영사와 지난해 대회에서 입상한 서유민, 김태용, 허예빈 학생이 맡았다. 선양한국인회에 따르면, 대회 결과 연변 고릴라팀이 중국팀 퍼포먼스부문 대상을 임수경씨가 중국팀 보컬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팀 특별상은 선양한국국제학교팀이 받았다. 선양한국인회는 대상수상팀에게 장학금 2,000위안을, 최우수상에 장학금 1,000위안을, 인기상에 장학금 500위안을 전달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핸드폰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양한국인회 안청락 부회장, 선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박석호 관장, 선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조정훈 부관장,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 장윤미 차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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