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7박8일간 부산, 순천, 안동, 공주, 서울서 열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2019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가 7월9일부터 16일까지 부산, 순천, 안동, 공주, 서울에서 개최된다.
올해 연수에는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이 참가한다. 국내 대학생을 포함해 39개국 444명의 대학생은 10일 부산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여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 명사특강을 듣는다. 11일엔 부산 해양체험하고 조별로 순천, 안동, 공주 등으로 이동한다. 이후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농촌마을 공동체와 가족되기, 재외동포대학생 독립운동현장을 만나다 등 재외동포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폐회식이 열리는 15일엔 세계한인 대학생 평화토론대회가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해제와 비핵화의 관련성’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 차세대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재외동포 모국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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