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더플라자호텔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세계 36개국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 관계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9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개회식이 7월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가 주관하는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12일까지 계속된다.
세종학당재단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서 강현화 이사장은 올해 신규 지정된 11개국 13개소의 세종학당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신규 지정된 세종학당은 라오스 폰사반 세종학당, 미국 업랜드 세종학당, 세르비아 노비사드 세종학당,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종학당,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 세종학당, 인도 바라사트 세종학당, 인도네시아 반둥 세종학당,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세종학당, 중국 쿤밍 세종학당, 캐나다 몬트리올 세종학당, 키르기스스탄 소쿨루크 세종학당, 키르기스스탄 오시2 세종학당,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세종학당 등이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 180개소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다. 개회식에서 재단은 배우 이민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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