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미국 페어팩스, 아본데일에서 열린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임원 모임에서 전경숙 이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건강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은 윤희균 회장은 퇴임 인사에서 “직을 내려놓더라도 사랑이 넘치는 한인 사회를 위해 뒤에서라도 도울 것”이라며,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전경숙 신임 회장은 “윤 회장이 그동안 해온 일들을 열심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퇴임 소식을 들은 ‘랠프노섬’ 버지니아 주지사는 이날 윤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워싱턴 한인타운 지역 청소, 시민권 획득 프로그램, 효도관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매년 1월과 8월엔 설 및 추석맞이 떡국 잔치를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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