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27일 미국 LA 태글리언콤플렉스에서 열린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박성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43대 회장단의 모토가 화합과 상생이다. 함께하는 상공회의소, 이사들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 그리고 모든 경제단체, 더 나아가서는 주류사회와 함께하는 상공회의소가 되고 상생하는 상공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미나와 소그룹 활동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 전임 회장단이 추진해 왔던 북한 방문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LA한인상공회의소 황정남 사무처장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300여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박성수 신임 회장, 신디 백 수석부회장, 마크 홍 부회장, 하경철 부회장으로 이뤄진 새 회장단의 출발을 축하했다.
박성수 신임 회장은 지난 5월 43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허브시티보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LA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 이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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