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소속 10개 회원사가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7월10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19년 전문무역상사의 날’을 열고,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306개 기업 중 올해 신규로 지정된 기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기업은 총 107개이며, 신규 전문무역상사에 Hitrons Solutions Inc(미), Dongwoo Co., LTD(태국), Young Trade Ltd(홍콩), LNC PTE. Ltd(싱가포르), Far East Metals Inc(미), Happy Shokuhin Co. Ltd(일), Essefil S.R.L(이탈리아), Vectornate USA(미), KS Auto Parts CC(남아공) 등 월드옥타 소속 10개 회원사가 포함됐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수출노하우 및 해외네트워크를 보유한 수출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하여, 수출경험이 적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대행 또는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240개의 전문무역상사는 46억1000만 달러의 대행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해외동포기업이 전문기업상사로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무역협회는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의 다양한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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