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달라스영사출장소가 2020년 4월15일 진행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월8일 재외모의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달라스한인회 오원성 이사장은 달라스 한인사회를 대표해 주달라스영사출장소에 마련한 투표소를 방문해 모의투표를 했다. 오 이사장은 선거관리위원에게 여권을 제시하여 본인임을 확인하고 투표용지를 전달받은 후, 가상후보자와 가상정당에 기표하여 투표함에 넣었다. 외교행낭을 통해 본국으로 전달되는 가상 투표용지는 18일 개표될 예정이다. 오원성 이사장은 재외동포들이 참정권 행사에 보다 관심을 갖고 투표에 참여하기를 당부했다. 조범근 영사는 “모의투표는 선거절차를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재외선거인등록기간(국내에 주민등록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 2017년 3월31일부터 2020년 2월15일까지
* 국외부재자신고기간(국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으며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민): 2019년 11월17일부터 2020년 2월15일까지
* 재외투표일: 2020년 4월1일부터 4월6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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