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14일 장충동 종이나라박물관 방문
‘2019 미국 중고등학교 한국어반 장학생 한국연수’에 참가한 미국 학생 25명이 7월13일 서울 장충동에 있는 종이나라박물관을 방문했다.
종이문화재단에 따르면, LA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류 모니카)이 주관한 모국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들은 이날 종이나라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종이 예술작품들을 관람하고, 하진희 종이문화재단 한국키즈북아트협회장의 지도에 따라 종이접기를 체험했다.
전날인 12일엔 ‘2019 미국 교육행정가 연수단’ 15명이 종이나라박물관을 찾아 같은 일정을 소화했다. 두 방문단을 종이나라박물관으로 이끈 사람은 류 모니카 LA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류 이사장은 “미국 내 한국어 교육 확산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매년 방문단을 반갑게 맞아줘 올해도 종이나라박물관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연수단과 교육행정가 연수단은 각각 7월3일과 4일 각각 입국해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독립기념관 등을 탐방하며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노영혜 이사장은 류 모니카 이사장을 비롯해 조셉 나코타 LA교육감, 다샤나 파텔 샌디에이고 포웨이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 등에게 복주머니 종이 액자 작품을 선물하고,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많이 담아가 주변에 많이 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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