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8일간 중국에 있는 임정 유적지 탐방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이숙순)가 지난 7월14일 중국 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청소년 유적답사 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박제영 간사에 따르면, 이날 출정식에는 최영삼 주상해한국총영사, 김한규 부총영사, 서동욱 상해한국문화원장, 이동한 민주평통 상하이협의회장, 탁종한 중국한국상회 수석부회장 비롯한 민주평통 상하이 협의회 자문단이 참석해 ‘대장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중국 민주평통 4개 지역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22명의 학생들은 이날부터 24일까지 중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을 답사한다. 상하이 임시정부, 윤봉길 기념관, 가흥 김구 선생 피난처, 항주임시정부, 중경 임시정부, 광복군박물관, 곤명 강무군사관학교를 탐방한 후 24일 해단식에 참석한다. 상하이히어로 역사연구회 이명필 회장, 이동훈 수석연구원이 임정의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박제영 간사 학생 인솔을 책임진다.
이숙순 중국지역회의 부의장은 임정 100주년 청소년 유적답사 대장정 출정식에서 “임정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충분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는 지난해 여름 방학엔 동북3성 통일 유적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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