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필리핀 타키그에서 ‘피노이 K-Pop 페스티벌’
27일 필리핀 타키그에서 ‘피노이 K-Pop 페스티벌’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7.2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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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리핀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오는 7월27일 오후 5시 타기그 소재 SM Aura 삼성홀에서 ‘2019 피노이 케이팝 스타’를 개최한다.

지난 5월23일부터 6월2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총 104팀(보컬 85 팀, 퍼포먼스 19 팀)이 지원했고, 보컬과 퍼포먼스 부문 각 10팀, 총 20팀이 최종 선발됐다.

올해 ‘피노이 케이팝 스타’ 경연 대회 심사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의 이진철 원장, 필리핀 국립문화예술위원회의 Ms. Annie Luis 대외협력처장, 필리핀 내 케이팝 아이돌 콘서트 기획사인 펄프라이브월드(Pulp Live World) 프로덕션의 Ms. Happee Sy-Go 부회장, 필리핀 현지 언론 매체인 GMA의 Ms. Gigi Santiago Lara 부회장, ABS-CBN의 Mr. Raymund Dizon 사업부장 그리고 필리핀에서 활동 중인 인기 댄서이자 방송인인 Ms. Dasuri Choi 등이 맡는다. 행사 당일 무대 프로그램으로 현지 케이팝 전문 댄서 Dasuri Choi와 지난해 피노이 케이팝 스타 보컬 부문에서 최종 우승한 Ms. Venisse Nicole Si 그리고 퍼포먼스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Kaiju X의 케이팝 공연이 준비돼 있다.

본 대회 시작 전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행사장 내 마련된 부스에서 ㈜농심의 라면 제품 시식 및 경품 이벤트와 6.25 유엔(UN) 참전국 필리핀을 봉사활동 차 방문 예정인 유엔평화기념관 소속 필리핀 해외봉사단이 준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유엔평화지부 종이배레모 만들기, 유엔용사 훈장 만들기)이 진행된다.

피노이 케이팝 스타 대회 각 부문에서 우승팀은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10월 예정) 본선 진출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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