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 열어
한국국제교류재단, 청소년 공공외교 캠프 열어
  • 최병천 기자
  • 승인 2019.07.2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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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6일부터 8월10일 사이 서울 제주 대전에서 각 30여명씩 1박2일간 열어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공공외교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9 KF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를 7월 26일(금)부터 8월 10일(토) 사이에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 대전에서 각기 1박 2일간씩 총 3회 개최한다.

17~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에는 높은 관심 속에 심사를 거쳐 선발된 전국 각지의 외교, 국제교류 분야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 90여 명(각 지역 캠프별 30여 명)이 참가한다.

캠프 첫째 날 참가자들은 우리 외교관으로부터 직접 공공외교에 대한 기본 교육을 받고, 해외 공관 근무 경험을 듣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주한 브라질대사관의 교육담당관이자 방송인인 카를로스 고리토가 브라질 문화와 주한 브라질대사관의 공공외교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교 분야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공공외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참가자들은 이어서 여러 나라의 공공외교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을 알리는 효과적인 방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여 국민이 직접 시행할 수 있는 공공외교 아이디어를 나눌 계획이다.

캠프는 둘째 날 청소년 참가자들이 앞서 공공외교 이론교육 및 토론대회를 통해 습득한 공공외교 지식을 활용하여 주한외국인에게 한국을 소개하는 길거리 공공외교 미션을 수행해 보는 것으로 막을 내린다.

KF는 작년 서울에서 첫 시행한 ‘KF청소년 공공외교 캠프’를 올해 대전, 제주로 확대하여 수도권 이외 지역 청소년에게도 공공외교·국제교류 분야 이해도 제고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대전과 제주 캠프는 각각 대전광역시 국제교류센터, 서귀포시와 공동주관한다.

KF 관계자는 “국민참여형 공공외교 활동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적극적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공공외교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캠프 참가자들이 공공외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세계 속 한국의 친구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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