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한 제15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워싱턴 성안드레아한글학교를 다니는 주미래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나의 꿈 말하기 대회는 매년 NAKS 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다. NAKS에 따르면, 지난 7월20일 미국 시애틀, 더블트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올해 15회 대회에는 미국 각 지역의 치열한 예선을 뚫은 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상, 주미한국대사관 대사상과 한국역사 문화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고, 우승을 차지한 주미래 학생은 추가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어 집중프로그램 한 학기 수강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주미대사관, 재외동포재단,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 심사는 소강춘 국립국어원장, 김용순 NAKS 전 이사장, 백승권 커뮤니케이션 앤 클리닉 대표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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