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월드옥타 창업무역스쿨에 남미 7개국 97명 참여
파라과이 월드옥타 창업무역스쿨에 남미 7개국 97명 참여
  • 이석호 기자
  • 승인 2019.07.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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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우닷델에쓰떼 지회 주관...제11회 남미통합무역스쿨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씨우닷델에스떼 지회는 7월 18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3박4일간 브라질 Mabu Interludium Iguassu Convention (in Foz Do Iguacu, Brazil‎) 호텔에서 남미 8개 지회가 참여한 제 11회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남미통합교육을 개최했다.

파라과이 씨우닷델에스떼 지회(지회장 명세봉)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페루 리마, 브라질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에콰도르 키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파라과이 아순시온, 씨우닷델에스떼, 칠레 산티아고 총 7개국 8개 지회에서 97명의 차세대가 참가했다.

구일회 재 파라과이 한인회장과 장승일 월도옥타 중남미지역 부회장, 최선택 월드옥타 명예위원장 등이 참석한 입교식 후, 주 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서는 김상호 영사가 참석하여 무역스쿨의 개최를 축하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자의 다이어리>의 저자 박지현 강사의 ‘일하는 것과 노는 것의 차이’, Coloridad Paraguay 대표 문욱성 강사의 ‘Humanos Y Negocios’, ALC21대표 Allen Chung 강사의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걷는다’, 엠뷰글로벌 대표 김창휘 강사의 ‘대한민국 경제성장’, 반찬닷컴 대표 손정수 강사의 ‘이민생활 속 한국인 그리고 나’ 라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도 진행됐다.

명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무역스쿨에서는 남의 성공을 모방하는 창업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펼치며 용기 있게 살아가는 강사님의 솔직한 경험담을 중심으로 현실성 있는 강연과 대화가 차세대들에게 도전 의식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희망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국경을 초월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인맥을 넓혀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남미 내에서 사업화 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제조·유통, IT, 관광, 요식업으로 나누어 실제 차세대들이 사업을 구상하여 사업계획서를 발표했다. 금상에는 저렴한 가격에 미리 맥주를 사 두면 식당에서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은상에는 배낭 여행자와 현지 한인을 연결하여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동상은 한식 컵밥 사업이 수상하였다. 그 밖에도 커피 온라인 사업, 애완동물 GPS사업 등 남미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발표되었다.

행사 사회를 맡은 전효진 차세대 준비위원은 "다양한 나라에서 한 곳에서 모인 차세대들이 교류할 수 있다는 가장 의미가 있었다”며 “한번의 일회성 교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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