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8개 지역서 제6회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행사 열려
캐나다 8개 지역서 제6회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행사 열려
  • 몬트리올=김광오 해외기자
  • 승인 2019.07.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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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6년 전 7월27일을 참전용사의 날로 채택

최근 캐나다 8개 지역에서 제6회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행사가 열렸다. 캐나다는 6년 전 한국전 휴전협정일인 7월27일을 참전용사의 날(연아 마틴 상원의원 발의, S-213)로 채택했다.

캐나다는 한국전쟁(1950-1953)에 군인 26,791명을 파병했다. 이 중 516명이 전사하고, 1,042명이 부상을 입었다. 휴전협정 후에는 평화 유지군인 7,000여병을 보냈다. 다음은 캐나다 8개 지역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기념행사.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7월14일)=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핼리팩스 한인교회를 방문했다. 한국전쟁 휴전협정 66주년을 맞아 특별 주일예배가 마련됐다.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가족들은 교인들로부터 따뜻한 환영과 선물을 받았다.

△앨버타주 캘거리(7월20일)= 로얄 캐나다 288 부대 회장 Bob McNevin과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Peter Guthrie 주의원, Peter Brown 시장, 한인사회 유지들과 함께 Airdrie Cenotaph 한국전쟁 기념비 앞에서 화한 증정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최강천 위원장이 이끄는 캘거리 한국전 추모 위원회(KWCC)가 주최했다.

△퀘벡주 퀘벡시(7월24일)= 로얄 제22연대(Major N. Bertrand)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이윤제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ICAO대사, 귀빈들, 몬트리올 참전유공자협회(회장 김인규) 회원들과 함께 퀘벡시 시타델에 위치한 한국전쟁 기념관 앞에서 66주년 휴전협정 기념식 및 화환 증정식을 가졌다. 기념식 후 이 총영사는 참석자들과 구내 장교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퀘벡주 몬트리올(7월26일)= 몬트리올재향군인회(회장 이철재)가 주관한 한국전쟁 휴전 66주년 기념행사가 라살 Vichy 식당에서 열렸다. 향군회원 및 국가유공자회원들 친지 가족 등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례와 회장 인사가 있었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의 정햇님 영사, 홍석남 실장, 김영권 한인회장, 이강호 대한민국 육사 교수 등도 참석했다. 기념식 후에는 오찬이 있었다.

△온타리오주 오타와(7월27일)= 신맹호 주캐나다한국대사, 외교사절단, 한국전 참전용사회, 현직 캐나다군인들, 오타와 교민들이 캐나다 국립 전쟁기념관 앞에 모여 제6회 한국전쟁의 날 행사를 가졌다. 한국전 참전용사회 7사단과 한국대사관 무관실 그리고 한국전 기념위원회(위원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와 캐나다 보훈처가 이 행사를 지원한다.

△온타리오주 프램튼(7월27일)= 한국전 참전기념행사는 매도우베일 묘지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위령의 벽 앞에서 열렸다. Elizabeth Dowdeswell 온타리오주 부총독, 연방, 주, 시 의원들,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 및 외교 사절단, 한국전 참전용사, 캐나다 현직군인, 교민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온 학생들은 청소년들을 위해 헌화했다.

△매니토바주 위니펙(7월27일)=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제17사단이 친한인사 및 귀빈들, 전·현직 패트리샤 왕녀, 캐나다 경보병대 군인들, 지역 사회 한인 교포들이 모인 가운데 브록사이드 묘지에 있는 한국전쟁 기념 돌무덤 앞에서 한국전쟁 정전기념 66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제6회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BC주 버나비(7월27일)= 연아 마틴 상원의원, Andrew Scheer 야당 대표, Mike Hurley 버나비 시장, 이강준 부총영사, 그리고 많은 연방·주·시의원, 외교관, 캐나다 향군 및 RCMP, 소방관, 그리고 한인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센트럴공원에 있는 한국전 기념비 앞에서 제6회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행사가 열렸다. KWMA(한국전쟁 기념연맹)는 기념식 후 식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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