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가 지난 7월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2019 어린이 문화체험 캠프’를 열었다.
한인회는 캐나다에서 자라는 한인 2,3세대 어린이들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매년 여름 이 캠프를 열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서울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10명이 캠프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특별히 K-POP 댄스를 가르치는 한국 전문 강사가 초대됐다.
토론토한인회에 따르면, 50여 캐나다 한인 2, 3세대 어린이들은 캠프 기간 동안 한국 전통악기, 전통무용, 태권도 등을 배웠다. 함께 김치를 만들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인회는 캠프 마지막 날엔 부모님들을 초대해 BBQ 파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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