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서 종이접기 체험부스 설치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서 종이접기 체험부스 설치
  • 홍미희 기자
  • 승인 2019.08.0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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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원장의 특강도 진행
고깔모자를 쓴 태권도어린이시범단의 모습.[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고깔모자를 쓴 태권도어린이시범단의 모습.[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이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종이접기 체험부스를 설치해 한국을 찾은 세계 각국 태권도인들에게 한국의 종이문화를 알렸다.

2019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지난 7월26일부터 30일까지 평창 대관령면 용평돔에서 열렸다. 국기원과 평창군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세계 57개국 4,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재단은 플리마켓 등이 열린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종이접기 체험부스를 설치해 종이로 대형고깔, 바람개비, 우산 접기 등을 만드는 방법을 지도했다. 종이문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임예빈 춘천종이문화교육원장, 안정옥 춘천석사지부장, 이경우 지도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27일과 28일엔 ‘종이접기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김 원장은 요술봉, 요술막대, 비행기, 종이꽃 접기 등을 지도했다. 이틀간 진행된 특강에는 박미자 서울관악교육원장, 이미자 부산사하교육원장, 이은희 경기용인기흥교육원장, 손진이 인천영종교육원장, 김정일 서울영등포교육원장 등이 재능기부봉사단원으로 참여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태권도장에서 종이접기를 전파해준다면 태권도가 가라테를 눌렀듯이 ‘K-종이접기’가 오리가미를 덮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류의 원조가 태권도였고, 지금 K팝과 K드라마가 뒤를 잇고 있듯이 이제 종이접기가 제3의 한류로 정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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